일산원마운트 돈가스 밀피유

일산원마운트 돈가스 밀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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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이정도면 거의 일산원마운트 투어인 것 같은데 
삼시세끼 다 원마운트 안에서 해결하는 호캉스여행 ㅋㅋ 
 
둘째날 저녁을 먹기 위해 
배달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가서 먹는게 퀄리티가 좋으니깐 
돈가스 먹기로 하고 
원마운트 안에 있는 밀피유라는 곳으로 갔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근데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차근차근 보다보니
궁금해보이는 메뉴들이 많아서 
꽤 고민을 하다가 골랐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래도 15-2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다. 

 

두둥, 메뉴등장! 

 

파와 매운고추 돈가스 
10,5 
 
내가 궁금해서 주문한 파와 매운고추 돈가스. 
이름대로 파와 고추가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이름 귀여움. 

 
 
보기에는 일반 돈가스와 동일하다. 

 

사이드로 샐러드, 밥, 된장국, 소스, 깍두기, 단무지까지 
깔끔하게 나온다. 

 
 
고기와 파와 고추의 조합이 꽤나 맛있었고 
먹는내내 튀김과 분리될 법도 한데 
그런 것도 아니어서 좋았다. 

 
 
허브세트 소우동 + 새우튀김 
15,0 
 
무조건 양이 많은걸 먹는 김군답게 
세트구성으로. 

 
 
큼직한 새우튀김 한 조각이 돈가스 위에 올려져있고 
김군과 둘이 반씩 나누어 먹었다. 
새우 알차고 맛있었음. 

 
사실 우동맛은 그냥 딱 쏘쏘한 우동맛이었다. 

 
 
김군이 허브돈가스를 주문할 때
얘가 허브를 좋아했었나 싶어서 의아했는데 
어쨌든 허브돈가스는 
허브향이 솔솔 풍기는 말그대로 허브돈가스. 
 
개인적으로는 파와 매운고추돈가스가 더 취향이었는데 
김군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돈가스는 확실히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메뉴인데 
메뉴도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 
맛도 괜찮아서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고 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던 
밀피유 돈가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