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마마스 삼성역 이른아침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곳 - 단호박수프, 리코타치즈샐러드

카페마마스 삼성역 이른아침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곳 - 
 
단호박수프 
리코타치즈샐러드
 
오전 반차쓰고 친구와 만나기로 한 날. 
만나기로 한 시간은 오전 9시. 
9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은 굉장히 한정적인데 
그나마 가장 안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카페마마스. 
 
친구와 나의 거리에 가장 안정적인 삼성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봉은사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 카페마마스에서 만났다. 

 
 

너무나 오래간만인 카페마마스. 
오래간만인만큼 가격보고 놀람. 

 
 
이른시간 운영하는 마마스 특성상 
사람이 절대 없지는 않다는. 

 
 
아침이니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만 주문했다. 
 
리코타치즈샐러드 15,8 
단호박스프 9,5 
카페라떼 5,3 
로열밀크티 6,3 

 
 

마마스의 시그니처라고해도 이상하지 않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언제나 그랬듯 맛있었다. 
치즈가 워낙 풍성하다보니깐 
빵에 쓱 올려서 샐러드와 곁들여먹으면 굿. 

 
 

그리고 늘 맛있는 단호박수프. 
진한 단호박질감이라 이것만 먹어도 
확실히 배가 부른 느낌. 
올려져있는 빵을 수프에 적셔먹으면 
더더욱 맛있다. 

 
햇살 드리운 창가에 앉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 
도란도란 친구와 안부를 물었던 이날의 
좋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