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일산 - 투움바파스타, 갈릭립아이 (feat. 오지치즈, 쿠폰+ KT VIP할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일산 - 투움바파스타, 갈릭립아이
(feat. 오지치즈, 쿠폰 + KT VIP할인) 

 
일산 호캉스 여행 2일차. 
호텔에서 빈둥빈둥거리다가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소노캄 근처 원마운트에 위치한 
아웃백 일산원마운트점. 
 
https://naver.me/5T3GEVaz 

네이버 지도

 
오픈시간 맞춰서 간거라 
당연히 기다림 없이 들어가서 착석 후 
바로 주문완료. 

 
 
이제 빵은 한개만 먹는 편. 
많이 먹으면 다음 코스를 즐길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림ㅎㅎ 

 
 

런치로 주문했기 때문에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주문. 
 
아웃백은 오렌지에이드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김군은 늘 이것저것 주문해보는데 
자몽에이드가 있길래 주문해보았고 
조금 인위적인 맛이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늘 그렇듯 양송이 스프. 
사실 런치에 스프 대신 금액추가해서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양송이 스프를 나누어 먹을 생각이 
전혀 없는 우리는 샐러드고 뭐고 
그냥 양송이로 각자 주문해서 먹기 ㅎㅎ 

 
 
주문한 메뉴들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타이밍에 나오는 편. 

 

 

투움바파스타 
26,9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을 때 
앞에서 한 번 더 치즈를 갈아주는 지점이 있는가 하면 
여기처럼 그냥 그대로 세팅해주는 지점도 있는 편. 
 
개인적으로 한 번 더 갈아주면 
치즈의 풍미가 더 살아나기 때문에 
앞에 갈아주는 건 지점마다 좀 통일했으면 좋겠다. 
 
어쨌든 늘 그렇듯 
투움바는 맛있다. 
예전에는 투움바 주문하면 
무조건 소스 추가했었는데 
이제는 이정도가 딱 적당하고 좋음. 

 
 

갈릭립아이 (+1/2멜티트치즈) 
47,9 + 3,9 
 
사이드로 볶음밥이랑 감자를 고르고
감자에 치즈 반만 녹여달라고 주문하면 
오지치즈로 함께 나오는데 
반정도면 충분하다. 
오지치즈는 먹다보면 얼마 안있어 
바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반이 딱 좋음. 
 
그리고 투움바랑 립아이를 주문하면 
블랙라벨을 무조건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오지치즈로 바꿔먹을 수 있는 
단품메뉴들이 더 좋아서 
무조건 이걸로 주문하는 편. 
 
블랙라벨은 양은 더 많을 지 몰라도 
비싸고 사이드 선택이 좀 불편하다.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고기 뽑기운이 좋았는지 
다른 지점보다 잘 구운건지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 먹고 이제 빵은 포장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가져가도 먹을 사람도 없고
안먹고 버릴 때가 많았음) 
커피와 녹차 주문해서 천천히 마시고 
계산하러 고고. 
 
 
 
주문할 때 
아웃백 어플 안에 있는 
스테이크 1만원 할인쿠폰으로 
갈릭립아이를 주문했고 
계산할 때 KT VIP 멤버십 할인 20% 적용했더니 
총 58,395원이 나왔다. 
 
참고로 KT 할인은 모든 할인의 적용이 다 끝난 후 
나머지 금액을 다시한번 적용하는 것임. 
 
신세계상품권 사용하려고 챙겨갔는데 
6만원이 넘지 않아서 
그냥 카드로 결제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