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Keep Swimming

용산카페 레뽀드라라 비엔나커피 오곡스무디 카페라떼 고메버터스콘 무화과휘낭시에 오랜만의 레뽀드라라. 2년 전에 첫 방문한 이후로 용산에서 약속 있을 때는 무조건 가는 카페. 화창한 봄날에 방문했다. 하이브 근처인데다가 얼마 전에 할명수에도 나왔길래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여긴 테이크아웃 비율이 엄청 높은 곳이라 역시나 앉을 자리는 있었다. 물론 예전에 왔을 때보다 사람은 더 많아졌지만. 이전과 달리 주문 키오스크도 바깥으로 배치되어 있었음.스콘이랑 같이 주문할거라 매장 안에서 직접 주문. 몰랐는데 매장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고 메뉴에 써있네. 물론 오래 앉을 만큼 편한 좌석은 아님. 여긴 스콘이 맛있는 곳인만큼 나 역시 올 때마다 스콘은 무조건 주문.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내 입에는 역..

Drink and ... 2025. 6. 29. 13:49

과천 대공원역 카페 빵명장 자몽에이드 과천 서울대공원은 뭐가 참 없어서 걸어서내려가는길에 카페를 들르고 싶었는데 결국 역까지 내려가서야 여기라도 들어가서 좀 쉬자며 빵명장이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사람도 많고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서 5월까지는 앉아있기 좋을 듯. 둘 다 자몽에이드로 주문. 6,5 첨엔 나오는 비주얼보고 시럽맛에 완전 달기만하고 맛 없겠다 싶었는데 자몽 없어보이는 것 치고는 덜 달고 꽤나 맛있어서 좋았다. 잘 쉬다감. 빵명장 서울대공원점

Drink and ... 2025. 6. 6. 07:23

과천카페 관문베이커리 아포가토, 캐러멜마키아토, 밤식빵 브런치 먹고 늘 가던 관문체육공원에 주차하고 소화시키려 잠시 걷다가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관문베이커리로. 매장 앞 주차 가능. (관문체육공원은 이제 주차비를 받기 때문에 관문베이커리 이용하려면 그냥 매장 앞 주차를 추천)뭔가 투박한 외관과는 다르게 심플하고 차분한 내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빵이나 음료가 가격대가 많이 높지는 않으면서도 맛이 있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았다. 고민하다가 아포가토 주문했는데 담에 가게 되면 밀크티 마셔봐야겠다. 2층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았다. 테라스도 있어서 공기도 좋고 날도 좋으면 밖에 훨씬 좋겠지. 카라멜 마키아또 4,8 밤큐브 3,5 식빵은 접시에 담아달라고 요청드렸다. 아포가토 5,0 아이스크림이 두..

Drink and ... 2025. 5. 9. 07:59

스타벅스 여주 남한강 DT 집 앞 스벅 놔두고 맨날 다른 지역 스벅 방문하기. 이날은 그나마 가까운 여주 남한강 DT로. 주차장 엄청 넓고 매장도 엄청 컸다. 전기차 충전소도 있으니 참고. (스파로스)로비 멋있다. 가운데 계단이 곡선을 타고 3층까지 올라가는 모양새.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고 분주하다는 느낌은 좀 덜했다. 디저트류도 다양했음.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된 1층 창가. 1,2,3층 모두 남한강뷰가 있는데 햇빛이 워낙 강하다보니 다들 남한강은 볼 수 없었고 그나마 1층이 분위기가 더 나았다. 루프탑까지 있는만큼 엘리베이터 운행 중. 가운데에 계단이 있다보니 주변에 테이블이 둘러져있는데 자리는 정말 많으니 편한 곳에 앉으면 된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 야외 루프탑도 있다. 2층 창가뷰...

Drink and ... 2025. 4. 19. 09:55

경주양동마을 카페 아보르 양동마을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카페인 충전하려고 마을 매표소 초입에 위치한 카페 아보르. 마을에는 뭘 사먹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물은 미리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게 좋다. 깔끔한 카페 내부. 난 물을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김군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가격은 4,5 맛은 연하다. 내가 마셔도 인상이 찌뿌려지지 않은걸로 파악 ㅎㅎ 둘이 마셔보고 맛이 아웃백 아메맛이랑 비슷하다며. 커피 마시는 사람들은 샷 정도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카페아보르

Drink and ... 2025. 2. 6. 12:45

연남동 디저트카페 수플레가 맛있는 카페 플렘므 점심을 먹고 잠시 티셔츠를 사고 싶어서 홍대 한바퀴를 돈 후 바로 카페로. 카페는 막냉이가 찾아온 카페 플렘므. 연트럴파크를 지나 연희동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이 골목이 홍대나 연남동 메인상권보다는 여유로워서 좋아하는 길인데 마침 이곳에 있어서 굿. 입구가 길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부터 맡고 주문하고 둘러보기. 각각 음료와 수플레까지 주문완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기 때문에 공간과 소품들이 따뜻하고 여유롭다. 우리가 앉은 자리. 공휴일 1시반쯤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랑 맞물려서인지 방문했을시간은 한가했지만 이후에 사람이 계속 몰려서 만석이었음. 아인슈페너, 라떼, 밀크티 라떼는 고소함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커피여서 아쉬웠다고 했고 아인..

Drink and ... 2023. 5. 28. 13:16

용리단길카페 용산분위기좋은카페 폰트 PONT 아점을 먹고 비오는 날씨라 용리단길 한 번 돌아보지못하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바로 카페로. 폰트라는 곳을 찾아서 가는 길에 이런 곳에도 카페가 있네 하며 쓱 봤는데 거기가 바로 폰트. 다왔는데도 찾지를 못하니 ㅎㅎ 자리를 잡고 주문. 입구가 길게 늘어져있어서 보이는 풍경이 좋다. MD도 판매중이었고 복권도 판매중인데 꽝은 없고 3천원이라는 가격에 맞게 경품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디저트류는 요정도. 꽃이 무척이나 예쁘던. 라떼와 티 종류로 각각 취향에 맞게 주문했는데 플랫화이트 뭔지도 모르고 디저트 먹으니깐 좀 달게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가 호되게 당한 나. 디저트는 맛있었다. 아니 플랫화이트가 이런건줄 누가 알았냐구. 그러게 커피를 왜시켰니... 에스프레소..

Drink and ... 2023. 5. 17. 08:14

이천 대형카페 논스페이스 동생과 밥먹고 긱사 근처 이천대형카페로 검색하니 그나마 최근에 생긴 것 같은 카페. 논스페이스. 주차는 건물 앞 길에 하면 된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고양이 관련 MD들과 카페관련 서적. 논스페이스를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음료도 디저트도 가격대가 높은 편. 수제청자몽에이드 7,5 수제바닐라빈라떼 7,0 논슈패너 7,0 크로플 7,5 바닐라빈라떼는 이름만큼 엄청 달달했고 논슈패너는 괜찮은 편이라고 했음. 자몽에이드는 섞어서 마셨을 때 두번정도까지는 맛있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세번째 부터는 그냥 물 같았음. 배불러서 크로플 못먹을 줄 알았는데 셋이 아주 알차게 잘 먹었다. 원래 앉았던 곳에서 다른 자리로 이동했는데 밖의 풍경이 한적하니 계속 멍때리기에..

Drink and ... 2023. 4. 1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