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리역 오리구이 담소 유황오리구이
엄마 생신을 맞아 가족식사.
오후 4시정도의 어중띤 시간이었음에도
안쪽 공간에 배치되어 식사했다.
메뉴는 한 개밖에 없었기 때문에
알아서 나오는데
그 어디에도 그런 얘기가 써있지 않아서
주문할 때 조금 불친절하다고 느꼈다.
모든 사이드 메뉴는 셀프.
김군까지 6명인 우리가족.
다행히 붙일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3명씩 구워먹었다.
불판아래 깔려있는 고구마들.
다 먹고 불판 뺄 때 고구마도 꺼내주신다.
난 아빠,엄마와 한테이블이라서
고기를 내가 구웠는데
어떻게 굽는지 몰라서 이정도 올려서 구우니
직원분이 오셔서 듬뿍 올려서
계속 건드려주면서 구워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굽다보니 기술이 늘어남.
왕소금도 팍팍.
다 먹고 나면 오리탕이 나오는데
아빠는 이걸 더 좋아하심.
오리탕 먹는 동안
군고구마 식혀주기.
마지막으로 녹두죽까지 클리어하니
배가 불렀다.
셋이 한마리면 모자라지 않을까 싶었는데
탕에 죽까지 먹으니 충분했음.
그리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군고구마.
집게로 껍질을 잘 까서
속만 잘 파먹는 나.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고
맛있게 먹었던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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