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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여행 울진가볼만한곳 성류굴

Travel (Korea)

by kiki_kiki_ 2023. 4.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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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여행 울진가볼만한곳 성류굴 
 
 
삼일절에 떠나는 울진여행. 
사실 울진이 어디인지도 몰랐지만 
김군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검색해보니 
집에서도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담스럽지 않아 떠나게 되었다. 

 
 

첫번째 여정으로 고른 성류굴. 
사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가장 먼저 가려다가 
이날 날이 흐려서 혹시 점심즈음에는 좀 나아질까 싶어서 
11시반으로 예약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애니웨이, 성류굴 먼저 고고. 
 
주차는 성류굴을 중심에 두고 양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하고 성류굴로 걸어가면 된다. 
주차요금은 무료. 
 
성류굴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길을 지나야하는데 

 
 
한국의 구엘공원이라는 명칭에 어울리는 곳이었다. 
인스타 스팟인 것 같았는데 
우린 기념촬영만 하고 패스. 
 
그래도 이런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거 
특색있고 좋았다. 

 
 

몇 분 걸으면 성류굴 매표소 도착. 

 
 

어른 5,0 
어린이 2,5 

 

관람시간은 아래 사진 참고.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한 성류굴. 

 
 

읽어보면 재미있는 성류굴 이야기. 
동굴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지만 
여기저기 다녀보면 각 동굴마다 특색이 있어서 
각각의 보는 재미가 있다. 

 
 
들어가기 전에 비치되어 있는 헬멧착용 추천. 
일단 다녀본 결과 제주도 만장굴만한 사이즈가 아닌 이상 
머리를 한 번씩은 꼭 부딪히고 
동굴은 물이 떨어지는 곳도 많은 편이라 추천. 
 
그리고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알려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이들이 키가 작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꼭 착용하고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입출구도 좁았지만 
다니는 곳곳 아이들에게도 앉아서 지나갈 법한 길도 있는 편. 

 
 

이날 조금 쌀쌀한 날이었는데
동굴 내부는 16도 정도로 따뜻한 편이었고
심지어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땀이나서 나올 때는 옷도 벗고 나왔다. 

여름에는 바깥보다 훨씬 시원하고
추우니 옷을 챙겨 입고 들어가야 한다는. 

 
 

여기서 처음 본 건데 
동굴인데 이끼나 초록초록한 것들이 붙어있는 게 많다. 
 
조명으로 인해 이끼류같은게 생길 수 있는데
그런걸 녹색오염이라고 하는데 
입구 표지판에 적혀있었다. 
 

 
 

이 동굴의 특징 중 하나인 
물 속에 있는 석순. 
그리고 여기에 물고기도 살고 있어서 
발견할 수 있다. 

 
 
들어갈 때는 못봤었는데 
다시 돌아올 때 보게 된 물고기 가족. 


 
솔직히 이름 붙여놓은거 
전혀 공감되지 않는게 더 많다. 
이름 굳이 안붙여도 되지 않을까... 

 
 

가장 끝에 있는 석순의 단면.
일부러 자른 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는 줄 알고 
그냥 돌아가는 사람도 은근 많았다.

석순의 단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정말 흔하지 않는데 
신기하면서도 나무 단면 같기도 했다. 

이제부터는 입구로 돌아가는 길.

중간에 갈라진 석주.
지진으로 인한 갈라짐으로 추정. 

 
 
이외에도 정말 오리걸음도 안 될 정도로 
쭈구려서 나와야 하는 곳도 있었고 
다양한 동굴을 모습을 보고 나왔다. 

마지막은 더워서 힘들었지만 
이제 날이 따뜻하다못해 더워지고 있으니 
다시 동굴의 기온은 떨어지고 
시원해졌을 듯.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았던 
물고기가 사는 동굴 성류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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