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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자경주명동쫄면 본점 오픈런

Eat and Eat

by kiki_kiki_ 2025. 5.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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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자경주명동쫄면 본점
유부쫄면, 비빔쫄면​


경주여행 첫 목적지는
식사하러 경주명동쫄면으로.

주말이었고 평소에도 사람 많다고 해서
불국사점으로 가야하나 생각했는데
이날 동선이 본점이 바로 옆이라
그냥 웨이팅하게되면 다른집 갈 생각으로 갔는데
기다림 없이 입장했다.

입구 앞 웨이팅리스트에
이름 적어놓으면 된다.



내부는 마냥 넓지는 않다.
오밀조밀 앉는 매력.



메뉴는 심플.


아무것도 모르고 왔던 김군은
유부쫄면을 시키려다가
내가 제지해서 비빔쫄면을 시켰는데
유부쫄면 나오는거 보더니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며.

일단 국물 하나와
단무지가 인당 한 그릇 차려진다.



비빔쫄면
9,0

나역시 많이 놀란 비주얼.

이게 다 오이라니...
너무 놀람 ㅋㅋㅋ



비비면 이런 모양새.

같이 나온데 쑥갓인가 그런 것 같은데
쑥갓도 양이 넘 많아서
먹는게 살짝 힘들었다고 한다.

오이가 너무 많아서
한 줄 겨우 먹어봤는데
너무 새콤하지 않아서 양념은 맛있었다.


나의 유부쫄면
9,0

알고보니 양념이 올려져나온다.
검색해보면 불국사점은 키오스크 주문이라
양념 뺀 상태로 주문도 가능한 것 같았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에
쓱쓱 풀어서 먹었다.

여기도 쑥갓이 너무 많이 들었는데
처음에는 그 향이 국수랑 잘 어울려서 먹었는데
너무 많다보니 허용치초과로 ㅋㅋ
점점 건져놓고 국수만.

처음에 국물과 함께 국수를 먹었을 땐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었는데
먹다보니 점점 양념이 베어서
엄청 짜고 매콤한 국수가 되었다.

중간쯤 먹어야 그정도 맛이 우러나는 것 같다.

처음에 먹어본 김군도
이거 시켰으면 별로였을 것 같다고 했었는데
중간에 점점 맛이 바뀌길래
다시 먹어보라고 하니
이제야 괜찮다며.


의외로 은은한 매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곳.

호불호가 좀 있는 것 같던데
나는 호.


박용자 경주명동쫄면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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