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감추해변에서 피자

동해 감추해변에서 피자
(+주차)


한섬해변 들렀다가
감추해변 건너편에 있는
도미노에서 스파게티랑 피자사서
거의 6년 만에 감추해변으로.

주차는 감추해변과 한섬해변 사이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했다.

주차를하고 왼쪽으로 걸어가면 한섬해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감추해변.

코로나 이후에 데크길이 생겨서
감추해변도 가기 편해졌다.

일단 소나무길을 걸어 한섬해변에 들렀다.

조용하고 한적한데 탁 트인 풍경.

해변길을 걸어 감추해변 방향으로 가면
데크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감추해변으로 걸었다.

내려가는 길.
이곳은 군 작전지역으로
지정된 시간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바뀐 점이 있다면
끝쪽에 절 같은게 생겨있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쪽으로 향하던.

이전 풍경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바뀐 풍경은 그냥저냥했음.

아름답게 만든 건물은 아닌 느낌이라.

날이 워낙 좋은 날이었기때문에
돗자리펴고
건너편에서 사온
피자와 스파게티를 펼쳐서
맛있게 먹었다.


동해에 오면 피자사서
바다보면서 먹는게
우리 나름의 루틴.

멍때리며 갈매기와 파도 구경.

조금 바뀐 부분은 있지만
여전히 한적했던 감추해변.

동해 감추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