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경기장 ssg랜더스필드
야구직관 (주차)
여섯번째 직관.
삼성 경기는 다섯번째.
날이 좋아져서 직관을 가는건데
내 역할에 충실하듯
가는 직관마다 날씨가 미쳤다.
이날도 비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예보가 계속 바뀌더니
3시까지만 비가오고 그쳐서
경기가 취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9일 연속 경기하는 때라
다들 이날 경기는 취소됐으면 했을 듯.
인천문학경기장 3주차장
수원이나 잠실, 고척 이런 곳들은
주차검색하면 정보가 수두룩한데
여기는 주차가 힘들지 않아서 그런지
주차정보가 되게 단순.
매진이 되어도 주차장은 널널하다는 곳.
5월1일 경기였고 지하주차보다는
야외주차가 좋다고 해서
경기 세시간 전에 와서 주차했다.
와보니 그럴필요가 없었다.
경기 바로전에도 자리가 있었음 ㅋㅋㅋ
애니웨이 주차요금은 전일 2,0.
원래는 주차요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면 다른지역에 비해 혜자.
경기가 있는 날은 선불 입차라는데
우리는 일찍가서 그런지
출차할 때 주차요금을 계산했다.
출차 시 주차차단바는 계속 올려져있기때문에
계산 안했는데 무료출차인줄 알고 나가면
추후 추징된다고 하니 무조건 낼 것.
주차하고 스벅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다가
티켓을 가지고 있는 막냉이와 조우.
음식을 사갈까하다가
그냥 경기장 옆에 있는 맥날에서 먹고
경기장에는 가볍게 입장.
요기는 티켓이 선수가 다양하게 발권되서 좋은 듯
이날은 3루 응원석.
가격은 17,0
그물망 바가 시야에 걸리진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모든 마운드가 잘 보였다.
좋은건 통로 옆에 앉아서 그런지
타 구장에 비해
간격이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었고
컵홀더는 앞사람 좌석 뒷편에 부착되어 있어서
나름 괜찮았다.
이날의 라인업.
아까도 말했듯 9일 연속 경기를 대비하듯
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한 날.
이날 또 비오고 엄청 스산한 날이라
입김이 나왔는데
지혁친구 입김부는거 포착 ㅋㅋ 하는 김에
태인이도 곁다리로 한 컷.
이 주가 직장인데이라
랜더스 선수들은 사진에 다 양복입고 있는데
웃기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이런 이벤트도 좋은 것 같다.
물론 치어리더들도 수트입고 응원.
시구, 시타, 시포에 온앤오프가 나왔고
내 눈에는 랜디만 보임 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
요즘 재현이에 꽂혔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큰 활약이 없었다.
힘내렴.
경기는 생각만큼 풀리지 않았고
달은 무지하게 예뻤다.
강민호 대타로 나와서 병살될 때부터
망한 느낌.
솔직히 이날은 타자가 좀 많이 못했음.
이날 이겨서
좌승이도 힘을 좀 얻었으면 했는데
아쉽네.
직관 다섯번에 한번만 승리한거면
나랑 김군이 패요가 아닌가 해서
담주 대전 직관 이후
직관을 이어갈지 어떨지 고민해봐야겠다 ㅋㅋㅋ
나도 시원하게 이기는거 보고 싶다고!!
인천이라 좀 복잡할 줄 알았는데
가는 길도 수원보다 편했고
내부공간도 널찍하니
타 구장에 비해서 사람이 많아도
많아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어서
더 좋았던 구장.
인천 ssg랜더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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