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MMCA소장품전
[아더랜드]
한국현대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새로운
엄마와 과천 서울대공원에 꽃구경 할 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전시를 보러 갔다.
전시는 두가지로 나뉘어 발권이 가능했는데
엄마랑 내가 보고 싶은게 달라서
그냥 둘 다 발권했다.
전시 하나당 관람료 2,0
총 8,0
미술관은 몸이 가볍게 관람하는게 좋기 때문에
물품보관함에 짐 넣기.
구석에 있어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큐알로 입장하고
디지털미디어전시인 아더랜드부터 관람시작.
4월 23일까지 관람가능했으니깐
벌써 끝났네 ㅎㅎ
«MMCA 뉴미디어 소장품전-아더랜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뉴미디어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중에서도 더그 에이트킨, 에이샤-리사 아틸라, 제니퍼 스타인캠프 등 최근 5년 이내에 기증을 통해 소장하게 된 3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제적인 작가들의 기증 소장품을 통해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뉴미디어 미술의 동시대 경향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세 작가의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자연이 등장한다. 더그 에이트킨의 ‹수중 파빌리온›(2017)은 해저에 설치된 파빌리온 조각을 통해 바닷속 풍경의 변화를 경험하게 한다. 에이샤-리사 아틸라의 ‹수평-바카수오라›(2011)는 거대한 가문비나무를 중심으로 주변의 바람과 구름, 빛의 변화를 포착해 보여준다. 제니퍼 스타인캠프의 ‹정물 3›(2019)에는 정물화 속 꽃과 과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가상의 풍경이 등장한다. 화면 속의 꽃과 나무, 바다와 숲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의 일부가 된 듯 편안하고 명상적인 분위기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 작가의 작업이 환기시키는 다양한 공간의 의미도 부각시켜 소개한다. 에이트킨과 아틸라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스타인캠프의 작품은 정물화 속 공간, 가상의 공간, 그리고 여성의 공간을 다룬다. 이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층적인 시공간을 이번 전시에서는 ‘아더랜드’로 부르고자 한다. 아더랜드는 다른 공간 혹은 다른 세계를 뜻한다. 세 작가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들을 보여주면서도 이것과는 구분되는 다른 세계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가 국제적인 뉴미디어 작가 3인이 제시하는 각각의 아더랜드를 만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아더랜드를 발견하는 흥미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제니퍼 스타인캠프
[정물3]
에이샤-리사 아틸라
<수평 바카수오라>
거대한 나무 앞의 작은 인간.
흔들거리는 나무의 움직임.
더그 에이트킨
<수중 파빌리온>
캘리포니아 카탈리나 섬의 해저에
세 개의 파빌리온을 설치해
그것을 영상으로 기록한 것.
가장 흥미로운 작품이었는데
보다보면 물개가 이곳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들어가서 둘러보는 것도 귀여웠고
다만 보다가 문득 의문이 드는 건
이 파빌리온 자체는
해저환경에 아무 영향이 없는건지
그건 좀 궁금했다.
작가들의 도록.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
5월 6일까지 관람가능.
요것도 끝났네.
미디어 전시는 전혀 흥미로워하지 않았던
엄마가 즐겁게 관람했던 전시.
해방 이후 한국은 수많은 격변기를 지나왔으며
도자공예 역시 그에 반응하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현대 도자에서 전통의 가치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1부. 정체성의 추구
김익영 <덤이 항아리>
2부 예술로서의 도자
사실 다른 작품들은 잘 모르겠고
가장 직관적이고 유쾌했던 작품.
3부. 움직이는 전통
개인적으로 요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상을 통해
물레가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한 작품.
즐겁게 관람했던 전시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 원정직관 3루 218번 (1) | 2025.06.05 |
---|---|
인천문학경기장 ssg랜더스필드 야구직관 (주차) (2) | 2025.06.03 |
정선가볼만한곳 마을호텔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0) | 2025.05.13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1) | 2025.05.11 |
정선가볼만한곳 눈오는 봄날 삼탄아트마인 (1) | 2025.05.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