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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산책로 <숨길> 걷기

Travel (Korea)

by kiki_kiki_ 2023. 5.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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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산책로 <숨길> 걷기 
 
 
주말에 오크밸리에 가서 1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왔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간거라 
나가자마자 쌀쌀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걷기로 결정. 

 
 

원래 이 작은 공원만 걷기로 했다가 
지금 소나타오브라이트 운영시간이 아닌지라 
그곳을 산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라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산책로 '숨길'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져있는 
산책로였고 
다행히 오후 5시에 방문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6시까지여서 
바로 들어갔다. 
 
이 시간은 따로 입장이 제한되거나 
직원이 있는건 아니니 참고. 

 
 

산책로 들어가자마자 계단이 있어서 
힘든 산길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어른분들 모시고 가족단위로 나오는걸 보고 
생각보다 쉬운길 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표지판 안내에 따라 
정말 정확히 편도 15분이 걸린다. 
심지어 중간에 사진도 찍고 멈춰서 보고 했는데도 
왕복 30분 걸렸음. 
너무 정확해서 놀랐다. 

 
 

2시간 후인 7시부터는 소나타오브라이트로 운영되기 때문에 
산책길 양쪽으로 조명들이 즐비해 있는데 
불이 켜지면 확실히 예쁠 것 같긴하다. 

 
 

숨길은 요일별 테마를 가지고 운영 중인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테마가 있고 
사실 테마는 있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 

 
 
다람쥐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5월초인 지금은 없었다. 

 
 
처음 계단을 제외하고 
산책로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었고 

 
 

산책을 시작하는 숲길부터는 숲의 향이 완전 달라짐. 
너무 청량하고 산책하는 내내 사람도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아래부터는 소나타오브라이트를 위한 
조명들. 

 
 
중간중간 물흐르는 소리도 좋았다. 
역시 산길 산책은 물과 함께가 최고. 

 

19년에 런닝맨도 촬영왔었나보다. 
우린 20년도 즈음에 방문했었는데 
소나타오브라이트 꽤 오래하는 중인듯. 

 
 

골프장 라이팅 쇼도 한다고 한다. 

 
 

거기가 바로 여기. 
그냥 골프장이지만 
7시가 되면 4분동안 공연을 한다는데 
타이밍 잘 맞춰야 할 듯. 

 
 
달 포토존을 마지막으로 다시 입구로. 

 
 

짧은 산책이었지만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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