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Keep Swimming

이천 예원감자탕야구직관하고 동생 데려다주러 이천. 대전에서 올라오는 길에 메뉴 얘기하다가 뼈해장국으로 메뉴가 정해져서 이천 시내로. 원래 가려던 곳은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이 닫혀있어서 동생이 2순위로 안내한 예원감자탕. 5월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한산한 골목. 3명이서 간거라 감자탕 중짜로 주문. 35,0 세 명 다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온거라 이 푸릇푸릇한 채소를 보고 당황. 우거지인줄 알았는데 너무 초록초록해서 검색하니 알고보니 청경채. 하지만 일부가 청경채인줄 알았는데 싹 다 청경채였다 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익으라고 국물을 계속 끼얹었는데. 뼈는 큰 조각으로 8조각 작은 조각 1개 총 9조각이 들어있었다. 구성원이 여자 2, 남자1이라 남자가 다 먹고 약간 부족했다고 고백. 맛있고..

Eat and Eat 2025. 6. 25. 07:18

대전야구직관 한화생명볼파크 3루 219번 (+ 주차, 농심가락 떡볶이) 대전 직관의 날. 요즘 구단마다 돌고있는 중이라 광주, 창원이랑 부산만 가면 되는데 부산은 나중에 한 번 도전. 대전은 태어나서 처음가보는데 혼란스러운 신호등 속에 어찌어찌 잘 도착. 이글스파크는 주차가 경기시간 2-3시간 전부터 오픈된다고 하기도 하고 경기끝나고 출차할 때도 지옥같을 것 같아서 근처 주차장 알아보다가 대사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주차했다. 사실 여기도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그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둘러봤는데 거기도 없고...그래서 결국 복지센터 전기차 충전소에 충전하면서 주차완료. 차지비 완속충전기였고 충전가능 대수는 1대. 경기가 워낙 일찍 끝나서 돌아가보니 충전이 채 끝나지 않았다는 ㅋㅋㅋ 주변에 공영주차..

Eat and Eat 2025. 6. 24. 13:53

청계천 우육면 진중우육면관 본점 우육면진, 우육면, 수교 청계천 길을 걷다가 제대로 된 식사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얘기 중에 우연히 발견한 곳. 안그래도 오늘은 비도 오니깐 우동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처음부터 했는데 확인해보니 우육면 집이었다. 처음보는 곳이었고 이끌리듯 들어갔다. 들어가니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상황. 비가 내려서 비를 피해 온 사람들도 꽤 있었던 것 같다. 대기자는 다행히 없었고 2층에 안내받아 착석. 메뉴는 정말 심플하다. 테이블 한 켠에 밥이랑 고수를 떠갈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다.이곳은 지역특성상 주중이 정말 복잡할 듯. 수교 3조각 3,5 한접시에 7조각이고 8,0인데 우린 만득이도 먹고 빈대떡도 먹은 상태라서 그래도 만두는 먹어봐야하니깐 깔끔하게 세 조각만. ..

Eat and Eat 2025. 6. 23. 19:49

경주가볼만한곳 경주 감포걷기여행 (주차, 해국길, 1925감포, 감포항) 명동쫄면이랑 황오동만 생각하고 왔는데 구 경주역에서 만난 감포항 전시를 통해 감포를 가보기로 했다. 감포에 뭐가 있나 했더니 문무대왕릉이 있었다. 문무대왕릉은 15년 전에 퍼플이와 산넘고 물건너 뚜벅이로 간게 마지막이었지만 패스. 세 번까지 갈 필요는 없지 ㅎㅎ 황오동에서 감포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됐다. 짧지 않은 거리.주차는 감포공설시장에 했다. 감포공설시장 공영주차장감포해국길. 사실 사람이 정말 많아서 길만 찍고 사람들은 ai로 다 지운건데 그림은 참 예쁘다.감포해국길사진찍는 사람들을 지나 계단 중간길로 들어가서 1925감포를 찾아보기로 했다. 골목예술창고.여기저기 그려진 해국. 해국이라는 꽃은 처음 들어봤는데 그림보고 사진 찾..

Travel (Korea) 2025. 6. 22. 12:33

경주가볼만한곳 황오동 걷기여행 (+주차, 소품샵, (구)경주역) 얼마전 빠니가 충주맨이랑 경주여행을 하는 유튭을 봤다. 경주는 황리단길 같은 곳이 너무 관광지화가 많이 되기도 했고 카페나 맛집 투어를 하는 편이 아닌데다 심지어 정말 자주갔던 곳이라 김군과 나 우리 둘에게는 경주는 이제 부산만큼 재미없는 곳인데 영상 댓글 중에 경주분이 추천한 곳이 인상깊어서 혹시나 그 댓글로 인해서라도 황리단길처럼 미친듯이 개발되고 재미없어질까봐, 그 동네 본연의 느낌이 퇴색되기 전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날 좋았던 이날 다녀오게되었다. 그곳이 바로 황오동. 주차는 황오동 임시공영주차장에 했다. 황오동 임시공영주차장사실 어디를 가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고 그냥 무작정 걷는 여행을 좋아하면 추천. 처음에 만나는 요 그래피티를 ..

Travel (Korea) 2025. 6. 20. 16:29

강릉일식집 다다 강릉본점 온우동, 연어초밥 진짜 오랜만에 강릉. 그래봐야 한두달만이지만 ㅎㅎ 원래 경포쪽에 해산물먹으러 갈까하다가 급 그냥 다다로. 착석하고 주문. 늘 붓카케우동이랑 연어초밥 먹었는데 이날은 좀 추워서 온우동이랑 연어초밥 주문했다. 온우동 (우동+튀김) 11,0 연어초밥 (12pcs) 20,0큰 그릇에 담겨온 우동과 튀김 다섯조각. (깻잎, 오징어, 새우, 단호박2pcs)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국물에 자박하게 적셔먹으면 더 맛있음. 우동은 무난했는데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에는 딱 제격이었다. 그리고 늘 맛있는 연어초밥. 종류가 약간 나뉘어 있어서 너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든든한 한끼먹고 닭강정사러 고고.다다 강릉본점

Eat and Eat 2025. 6. 19. 11:55

남성슬리퍼 나이키 캄 슬라이드 화이트 FD4116-100어느날 갑자기 김군 슬리퍼 바꿔야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단순하게 검색하다가 나이키 캄 슬라이드 흰색으로 구매. 구매는 네이버 일반몰에서 했고 네이버쇼핑 앱 쿠폰이랑 쇼핑몰 쿠폰 할인받아서 배송비포함 4만2천원 즈음에 구매. 공식몰에서는 5만 9천원에 판매 중. 색상은 흰,검,베이지,회색 이렇게 네가지가 있고 남성용, 여성용 모두 구매가능. 신발상자 디자인 바뀐거 예쁘다. 사이즈는 보통 270신는데 발볼 넓으면 한치수 크게 사라는 후기가 많아서 280으로 구매. 김군이 고른 색상. 깔끔하다. 사이드와 바닥에 로고가 박혀있다. 50%이상 친환경 소재가 들어있다고 한다. 손으로 들면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무거운 것 같고. 바닥이 미끄럼방지가 되..

카테고리 없음 2025. 6. 16. 07:34

비오는날 내맘대로 서울걷기여행 한양도성둘레길 (혜화 - 동대문 - 을지로) 혜화역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캠퍼스비가 예정된 토요일. 전날 김군이 내일은 서울가서 좀 걷고싶다며 오랜만에 학교도 가고 싶고 광장시장도 가고 싶다고 해서 코스는 걸어서 혜화부터 동대문을 들러 컨디션이 괜찮으면 삼청동 정도까지 걷기로 했다. 대략적인건 한양도성둘레길을 걷는 느낌으로. 차는 회사주차장에 주차하고 지하철타고 혜화역으로. 혜화역부터 걷기 시작해서 성대방향으로 고고. 출발시각 오전 10시. 성대쪽으로 들어가 계속 올라가면 와룡공원이 나온다. 김군은 원래 율전쪽이지만 복수전공으로 명륜도 다녔으니깐 추억의 장소라고 한다면 예전에 엄마랑도 같이 걸었던 곳이라 익숙하기도 했고 나에게도 이래저래 성대는 소소하게나마 추억의 장소니깐 ㅎㅎ..

Travel (Korea) 2025. 6. 14. 09:00